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회원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된 이유인지? 모르지만,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회원 두분의 성함이 써있었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실수로 회원이 되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몇년간 아무도 들어와보지 않는 제 블로그에 어떻게 두분이 회원으로 등록하게 되었을까? 하지만 지금까지는 저만의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가는 대로 갈겨대다가, 또 바쁘면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던 블로그였는데, 이제는 어떤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이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어가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두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혹시 제 글중에 이상한 부분이 있더라도 욕하지 마시고, 한번만 더 이해해 주시려고 선심을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재미있는 글도 올려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두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