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일 일요일

내 몸이 질그릇 임을

하나님은 보배를 질그릇 안에 담아 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몸이 귀한 도자기나,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그릇이라면
우리는 우리 몸을 의지하여,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깨져야 하는 우리 몸을 가지고
그릇을 지키고 빛내기 위해 살아가려고 애쓰는,
미련하고, 힘든 삶을 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내가 질그릇 임에도 불구하고 주어 주신 그 큰 은혜와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겠습니다.
내가 질그릇 임을 깨달아야
그 안에 있는 이 세상을 이길 평안과 생명이
나를 이끌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내 몸이 질그릇 이어야 함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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