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은 한계가 없고, 또 인간에게 주어지는 유혹도 끝이 없습니다. 편안을 추구하지 않고, 애써가며 열심히 살기 원하는 저로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4당5락 이란 말이 있었죠?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구요. 우리는 약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정확한 선을 그을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꼭 4시간이 절대적 경계 였을까요? 4시간 40분 잔 사람은 4시간30분에 해당하는 열매를 거두었을 것이고, 3시간 30분 잔 사람은 4시간 잔 사람보다 더 큰 열매를 거두었을 겁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일이란 것이, 노력이란 것이 선이 정해저 있지 않습니다. "이만큼 했으면 다 한것이다." 라는, 끝이 정해져 있으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제가 만화를 끊지 못했을 때, 당구를 끊지 못했을 때, 농구를 끊지 못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드라마와 유투브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삶의 목표를 세워놓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100%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저는 끊지 못하는 것들을 가지고 괴로워 했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할 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탄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네가 성공하려면 이 유혹을 참아야 해 ! 이 유혹을 참지 못하면 너는 실패할거야 !" 라고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이 속삭임은 유혹이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참지 못하는 유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혹을 완전히 참아야만 성공한다는 속삼임은 우리를 실패로 가게 하는 쇄뇌인 것입니다.
유혹을 90% 참고, 목표를 위해 노력한 사람은 90% 에 해당하는 열매를 거둡니다. 단 10% 라도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유혹을 참은 사람은 10% 의 열매를 바랄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가 본인에게 다가오는 유혹을 99% 참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를 참지 못함에 괴로워하시기 바랍니다. 1% 를 참지 못했음에도 99% 의 열매를 주시는 창조주의 은혜의 섭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단 1초도 낭비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 !!"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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