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장29, 30절의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동서 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먼저 된 자는 먼저 될 것이다.
하지만 항상 깨어있지 않으면 먼저 된 자중에 나중 될 자도 있다.
나중 된 자는 나중 될 것이다.
하지만 분발하면 나중 된 자중에 먼저 될 자도 있다.
거의 모든 예수님의 말씀은 긍정의 메세지 입니다. 인간을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셔서 참 사랑을 보여주신 분이기에, 그분의 말씀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을 겁니다.
따라서 먼저 된 자 중에 실족하는 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말씀하신 것이고, 나중 된 자에게는 용기를 주어 분발함으로 더 큰 상급을 받게 하려고 하신 말씀일 겁니다.
내가 먼저 된 자인가? 나중 된 자인지? 우리는 판단하기 어렵고, 또 판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먼저나 나중이나 하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어떤 그룹에 가느냐에 따라 나는 먼저된 자일 수도 있고, 나중된 자일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이 있다면 거기서 먼저된 자와 나중된 자가 구분될 겁니다. 결국 나는 먼저된 자의 입장에서 현재의 위치에 감사하며, 먼저된 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조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 나는 나중된 자로서 내게 역전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음을 감사하며, 각고의 노력을 하며 살아야 할 겁니다.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불안, 회의, 두려움, 자만심, 교만한 마음, 게으름... 사탄은 이런 것들로 우리를 약하게 만들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마음이 들 때, 사탄을 느끼고, 거꾸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현재에 감사하며, 지금이 기회 라고 여깁니다.
부디 문이 닫히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시고, 바로 지금 감사함으로 할 일을 하심으로, 항상 가장 먼저된 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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