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 토요일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절대 기준이 있을까요? 이에 대한 제 답은 "있습니다." 입니다. 어디에 있냐하면 우리 마음 속에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속에 심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왜 심어놓으셨냐하면 이세상을 움직이시는 기준이 정의와 선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의 속성이시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의 글 속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로마서 1장18절부터 20절 까지를 보면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라고 쓰여있습니다.

불의를 행했지만 세상에서는 아무도 모를 수도 있고, 또 모르고 했다고 핑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면서 부터 우리 속에 신성을 심어놓으셨다면, 우리가 모르고 불의를 저지르거나, 악을 행할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핑계할 수 없습니다. 정의와 선을 행하면 우리 마음이 기쁨을 얻고, 불의와 악을 행하면 우리 마음에 가책이 생깁니다. 또 어떤 사람은 선과 사랑을 베풀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가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입니다. 또한 우리와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 경배를 올립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