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일 일요일

Fairness, Justice & Judgment

로마서 2장을 가지고 제가 소속된 교회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위의 세 단어의 관계를
설명하시는데, 나름대로 생각되는 것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로마서 2장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글로 시작합니다. 
따져보면 사실 우리 인생은 모두 하나님의 Final Judgment 
를 바라보며 그것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겁니다. 
특히 기독교인은 말이죠.

Fairness 는 하나님의 Judgment 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완전히 총체적으로 공정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공정성을 믿기에 우리는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Justice 는 하나님의 Judgment 의 기준입니다. 
우리가 의롭게 살았느냐, 의롭지 않게 살았느냐? 를 판단하는 것이죠. 
세상 사람들은 법과 도덕, 사회규범에 따른 Justice 를 외칩니다. 
아니 때로는 크리스챤들도 세상 사람들과 같은 잣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로마서 3:21 에 New Justice 를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이 땅에 새로운 한 의가 나타난 것이죠.
우리는 이 새로운 Justice, 즉 사랑 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세상을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도 이 새로운 기준에 의해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구요.

사랑으로 남을 판단하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랑스러운 판단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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