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6일 일요일

이세상과 저세상 (3) - 사탄과 수호천사

이세상의 묘미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이세상을 운영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바로 사탄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의 시험장이기 때문에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죠. 사탄의 주요 기능은 바로 한가지 입니다. 우리가 이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죠.  그는 이세상을 좌지우지할 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다만 우리 마음을 너무 잘알고 있기에, 우리를 우울하게, 비관적으로 만들고,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걱정하고 염려하게 만들고, 우리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이루는 것을 방해합니다.

반면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수호천사가 있습니다. 우리를 지키기도 하고, 우리가 이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를 돕습니다. 이 수호천사는 천편일률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황에 맞춰진 우리의 분신이라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수호천사는 큰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의 수호천사는 거의 힘을 써주지도 못하고요. 불공평하다구요. 아닙니다. 이것이 공평한 것입니다. 우리의 전생애를 통한 업과 조상의 음덕이 바로 수호천사의 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이세상에 오면서 모든 것을 잊고 왔기에, 수호천사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엘리야의 환생이라고 하는 세례요한과 같은 사람은 아마도 영생의 반열에 들었을 것입니다. 그정도 수준의 사람이 이세상에 와서, 유혹에 넘어가서야 안되겠지요. 그의 분신인 수호천사가 가진 힘이 그를 짧게 바르게, 살면서 이세상에 온 목적을 이루고 저세상으로 가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인생 역전' 이 가능한 것이 바로 세상사 입니다. 제가 이세상과 저세상이란 글을 쓰는 목적이 바로 여러분의 '인생 역전' 을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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