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일 수요일

양로원 성경공부 11과 광야에서(2)

하나님은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 기둥과 기둥으로 항상 보호하십니다. 홍해를 걸어서 건너게 하시며, 애굽 군사들을 몰살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변하게 하시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시는 계획을 세우십니다.   시험은 무려 40 동안 계속됩니다.

1.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다
16:2-4이스라엘 회중이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저녁이 되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것이요,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이것을 알아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많은 것들을 알려줍니다.
첫째 만나는 일용할 양식이란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루를 일해 평생을 먹고 살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매일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아침 일찍 들에 나가며 하루도 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일하지 말라고 하신 주일을 위해서 육일째 되는 날에는 이틀치를 거두어 들이라고 하셨고, 날에는 아침이 되어도 만나가 상하지 않게 하십니다. 얼마나 섬세하고, 오묘하신 배려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가서 자기의 것을 거두지만, 어떤 사람은 장막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만나를 거두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니 우리의 자녀들의 삶에 만나의 경제, 하나님이 경제가 반영되게 해야 합니다.
둘째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 16:21 )  만나를 얻기 위해 그들은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아침 일찍 들에 나가야 했고, 지면에서 주어 모아야 했습니다.

2. 반석에서 물이 나다
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지파의 장로들 앞에서 지팡이로 호렙의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물이 없어 죽게 하실까요? 아니겠죠? 그럼 하나님이 백성인 우리들에게는 어떻게 하고 계실까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이런 한심한 불평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들은 이미 물이 물로 변하여 먹을 있게 것을 경험했고,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아침에는 만나를 주시는 것을 경험했고, 지금도 혜택을 누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런 어리석은 불평과 원망은 무엇인가요?

3. 아말렉과 싸우다
광야에서의 첫번째 싸움인 애굽 군대와의 싸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무 것도 하지말고, 하나님이 싸우시는 것을 지켜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두번째 싸움인 아말렉과의 싸움에서는 여호수아로 하여금 백성을 이끌고 나가 싸우게 하십니다. 하지만 역시 하나님이 싸우시는 싸움 임을 알게 하십니다.
17:10-11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옆에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받쳐서 해가 지도록 손이 내려오지 않게 함으로 아말렉을 파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곳에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닛시 합니다. ‘닛시 깃발을 뜻하는데, 깃발은 전쟁에서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전쟁은 하나님의 이란 말을 우리의 마음 속과 머릿 속에 새겨넣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적들과 싸우십니다.

삶을 통해 매일 매일 만나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속에서 아직 정복하지 못한 적들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모두 물리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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