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7일 금요일

연자 맷돌을 묶고...

주님! 제가 책임지게 해주세요!

형제에게 '바보' 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형제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형제의 눈에 있는 티끌을 들춰내는 것도 모잘라,

그 티끌을 들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저의 교만함이 형제를 정죄하였습니다.

하나님! 모두 제 책임입니다.

이제로부터 발목에 연자 맷돌을 묶고 살겠습니다.

아무 때든지 바다에 저를 던지소서!

저를 용서하지 마시고, 저를 징계함으로 주님의

정의로움을 만민에게 알리소서!

저로 변명치 말고, 침묵케 하시고, 제 모든 것으로

책임지게 하소서!

이제 가장 수치스럽고, 가장 고통스러운 그곳으로

제가 내려갑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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