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6일 수요일

양로원 성경공부 제4과 아브라함 따라잡기 (1)

노아의 10대손인 ( à 아르박삿 à 셀라 à 에벨 à 벨렉 à 르우 à 스룩 à 나홀 à 데라 à 아브라함 ) 아브라함은 본받을 것이 많은 믿음의 조상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과에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인간적인 면에도 촛점을 맞추고그의 잘못한 점도 직시함으로 아브라함을 따라잡아 보려고 합니다.

1. 고향을 떠나 가나안으로
데라는 큰아들 아브람과 그의 아내 사래, 그리고 죽은 셋째 아들 하란의 자식, 손자 롯을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납니다하지만 그는 명하신 가나안으로 가지 않고, 하란에 머무릅니다.
아브람이 하란에서 몇년을 머물렀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브람은 하란에서 여호와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가 아니라 하란에서 아브람에게 명하셨다는 점에 있어서 하나님이 섭리를 느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식이 이렇게 세심한 배려 속에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아브람은 75세에 하란을 떠납니다.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갑니다.
세겜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렀을 때에 여호와가 다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땅을 자손에게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에서 아브람은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습니다

2. 애굽에서
땅에 기근이 들어 아브람과 가족은 애굽으로 갑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그만 아브람은 잘못을 저지릅니다. 아내 사래가 아름답기에 애굽 사람들이 사래를 취하려 자기를 죽일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자기 아내를 동생이라고 속여서 바로에게 보내고 바로로부터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습니다. 이는 믿음의 조상으로서 일은 아닌 같습니다. 때문에 별로 잘못한 없는 바로는 여호와로부터 집안에 재앙을 받게 되고, 아브람을 원망하며 사래를 돌려보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람도 이렇게 잘못을 저지릅니다. 아브람의 이런 잘못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3. 조카 롯과의 결별 
성경에 보면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고,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없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다투게 되자 아브람이 롯에게 말합니다.
13:9 앞에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많은 목사님들이 아브람의 양보를 위대한 양보로 다룹니다. 저도 여러분과 그런 측면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사실 아브람은 조카를 품지 못하고 내치는 것이고, 결국은 조카의 식솔들을 죄악의 땅인 소돔으로 가게 되어 심판을 맞게 됩니다. 조카 롯과의 결별은 그다지 은혜롭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삶에서 말과 뜻이 다른 순간들을 경험해 보셨죠?

4. 조카를 구하고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음
그돌라오멜과 왕의 연합군이 소돔왕과 왕의 연합군을 파하고 조카 롯의 가족과 재산까지 모두 빼앗아 갑니다. 이때 아브람은 삼백십팔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그돌라오멜을 쫒아가 파하고 조카와 가족, 재물을 찾아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브람은 신비한 제사장, 살렘왕 멜기세덱을 만나고 그에게 축복을 받고, 십일조를 드립니다.
14:18-20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시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손에 붙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6:20-7:3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이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느니라. 멜기세덱은 살렘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대제사장이라. 이름을 번역한 의의 왕이요 살렘왕이니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110:4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아브람을 대접하고 축복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때 아브람이 축복권 또는 신권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떡과 포도주를 대접받은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의 삶이 축복권을 가진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5. 후사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
15: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몸에서 자가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17: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나는 무자하여 다메섹 엘리에셀이 후사가 되리라고 하는 팔십대의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자식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사래의 종인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보게 됩니다. 이스마엘이 자신의 후사라고 생각하는 99세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사라에게서 이삭이 후사가 되고 그를 통해 영원한 언약을 세울 것이라 하십니다.

6. 축복의 약속과 할례
99세에 아브람은 열국의 아비인 아브라함으로 사래는 열국의 어미인 사라가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모든 자들이 할례를 받을 것을 명하십니다. 할례를 받는 자가 백성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극히 강조하신, 하지만 지금은 없어진 할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명하시는 우리가 끊어버려야 할례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것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라고 , 과연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할까요?

*** 역시 아브라함인 관계로 한주에 다 다루지 못하네요. 다음 주에 후반부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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